1950


초기 실험: 뼈 속에서 추출한 세포를 이용하여, 강한 방사선 노출로 인한 손상에서 개를 보호할 수 있다는 실험적 증거가 등장했습니다.
이와 함께 백혈병 환자에게 뼈속세포(골수세포) 이식의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.


1960


중간엽 줄기세포 발견: 골수 내에 존재하는 간질세포(중간엽 줄기세포)가 증식하며 뼈, 연골, 지방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.
이 발견은 줄기세포가 재생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.


1970


임상 이식 성공: 타인의 뼈속세포를 추출하여 백혈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첫 성공 사례가 보고되며,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이 입증되었습니다.


1980-1990


재생 의학과 복제 기술의 발전: 사람의 조직을 재생하는 세포치료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, 이 시기에는 세계 최초의 복제양 “돌리”가 탄생하는 등 복제 기술이 크게 발전했습니다.


1990


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활성화: 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으나, 법적·윤리적 문제로 인해 실제 질병 치료에의 적용은 제한되었습니다.


2000


최근 발전: 유도만능줄기세포(iPSCs)와 같은 최신 기술이 등장하며, 환자 자신의 세포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 가능성도 모색되고 있습니다.

윤리적 한계와 새로운 접근: 배아줄기세포 사용에 대한 제한으로 인해, 대신 탯줄혈액줄기세포(제대혈)를 이용한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. 이와 동시에 성체줄기세포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임상 적용이 확대되었습니다.